세살 기념 파스타

 

오늘은 우리 보니가 세살이 되는 날이다. 자우가 케냐로 출장을 가서, 둘만 조촐히 눈을 떴다. 아침에 엄마랑 광호삼촌한테 생일축하 한다는 전화를 받고 기분 좋아진 보니,,, 뭐 먹고 싶냐고 했더니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해서, 즉석에서 펜네(파스타 종류로 손가락 길이만한 거) 를 이용한 파스타를 만들었다. 먼저 파스타 삶을 물을 올려놓은 다음, 다른 팬에 기름(꼭 올리브 오일로,,, 토마토와 궁합을 위해서)을 두르고, 대충 다진 마늘과 먹기 좋게 썬 토마토, 양파를 넣고 볶는다. 5-6 분 정도 지나면 연한 빨간 색이 나오면, 토마토를 꾹 꾹 눌러 으깨주고, 거기에 육수 (보니 생일 잔치때 썼던 갈비 육수를 재활용~)를 반컵 정도 넣어 주고, 소금과 후추로 약간 짜게 간 한다.

파스타 삶을 물이 끓면 펜네를 한웅큼 넣어 주고, 소금으로 간하고,  덜 삶아 졌다 싶을 정도 만 삶고 (파스타 삶은 게 이탈리아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), 물을 버린 다음, 펜네랑 소스 만들어 놓은 걸 잘 섞어 중간불에서 2-3분 저어 준다. 그럼, 펜네가 알맞게 익어서 딱 먹기 좋게 된다. 그럼 그릇에 덜어서 보니 앞으로~~~

금요일날 생일 잔치를 해서, 파스타만 먹는 간단 아침이다. 보니야,,, 생일 축하해,,,,

오늘 하루만이라도 보니랑 열심히 놀아 주어야지,,, 월요일부텀 일때문에 무척 바쁠거 같다.

Meta
Share